익산시가 서울에서 개최된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여,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관광지 및 대물림 맛집 등을 홍보했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교도소 세트장, 용안생태습지 공원,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2022∼2023 익산 방문의해 관광 홍보영상 상영 및 시티투어 안내 등에 나섰다.

시는 백제복식 체험, 홍보부스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익산을 알리고 관광도시로써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홍보전략을 전개했다.

특히 관광 마스코트인 ‘마룡’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선착순 100명에 마룡이 인형, 마룡이 키링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SNS 이벤트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조기에 마감됐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익산 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관광 마스코트인 마룡이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해 관광도시로써 익산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150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여행 박람회로,  270여 개 부스가 설치 운영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떠나라 #자유롭게 #내나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