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공원 분수 및 실개천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공원에 설치된 분수(모현근린공원, 송정제공원, 보삼말공원, 영등근린공원, 등나무공원, 산책로공원)와 실개천(배산부영공원, 배산휴먼공원, 소라산자연마당)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보수및 시운전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청소 및 물 교체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분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4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등 1일 3회 운영된다. 실개천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가동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 및 편안한 휴식을 위해 공원분수를 운영키로 했다”며 “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