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의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익산지역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고기가있는국수(대표 최리은), 모현삼성치과(원장 신대철) 등은 4일 시자원봉사센터에 마스크 2천장, 칫솔 300개, 불소 200개, 치면착색제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시자원봉사센터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 바탐방 오지마을과 방언루억초등학교를 방문, 우물파기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한다.
최리은 대표는 “캄보디아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대철 원장은 “봉사활동이 좀 더 활기를 띄고 시민들의 후원 및 기부활동으로 사랑이 넘치는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되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캄보디아 아이들과 함께 하고싶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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