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11일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안심키트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키트제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지원했으며, 이리공고 1학년 학생들이 키트를 완성해 제출했다.

안심키트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마스크, 손소독제, 마스크 스트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안심키트 160여 개는 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검수 및 포장작업을 거쳐 취약계층 대상자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