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시는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유명강사들을 초빙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액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위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귀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실질적 주권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전환을 대비해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다”며 “위원들의 사기진작과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민이 시의 주인이 되는 주민 주권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지역에는 28개 주민자치위원회 및 1개 주민자치회(영등1동, 시범실시)를 두고 있다. 68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을 위한 자치활동 및 자연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