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동 소재 더드림교회는 지난 14일에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계탕 대접과 함께 행복열차 색소폰 공연, 레크레이션, 영화상영 등이 이어졌다.

또한 건강이 좋지 못하여 방문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포장해 제공했다.

김판규 담임목사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 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이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준 더드림교회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행사가 더욱 많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드림교회는 삼계탕 나눔행사뿐만 아니라 매일 열린쉼터 ‘도시옹달샘’을 운영, 무료 생수나눔 및 양심 우산대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