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1주일 동안 다중이용시설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냉면, 식혜, 햄버거 등 여름철 소비가 증가한 식품을 수거, 대장균, 식중독균 등에 대해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김성도 시 환경안전국장은 “여름철 식품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 하겠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