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2022 NS쿡페스트’가 20일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NS쿡페스트’에서는 요리경연 및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에는 본선 진출 100팀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또한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대물림맛집 시식부스, 하림 브랜드 시식 및 판매부스, 청년공유주방, 청년농부마켓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첫 신설된 ‘익산 미식식당전’에는 지역 닭요리음식점들이 나서 경연을 펼쳤다.

여기에 야외 잔디에서 즐기는 미식라운지 및 국화축제와 연계한 야외정원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청년일자리 박람회, 지역 특산품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축제가 식품수도 익산의 위상 제고 및 식품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이 동북아 식품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