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2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 했으며, 드림스타트 모범아동 5명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이정선 원장은 “원아들이 나누는 기쁨과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대식 부시장은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 드린다”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지난 1995년부터 25년째 꾸준히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