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인화동 주민들이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원목 좌탁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최근 익산시와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원목 좌탁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원목 좌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공 창업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비 목공 창업자를 발굴해 특색 있는 공유공방 조성 및 활용을 위한 공예기반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지환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기증된 좌탁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거나 독거 장애인들과 나누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승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취·창업 기회 제공 및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의 연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