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아동들의 안전 및 권리 보호 등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어양동 온누리아동병원에서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단장 김상미),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기민정) 등과 함께 ‘아동권리 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 아이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해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책과 함께 공감 핫팩을 배부하며, 아동의 권리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 지역 내  민·관 협업을 통해 아동의 기본권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경숙 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보호받을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