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시청의 청년문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 ‘多e로움 청년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플라워학과, 디저트학과, 가죽공예학과, 펫간식학과로 구성 됐으며,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 하는 디저트학과 뿡어빵반, 부모와 함께 커플 아이템을 만드는 가죽공예학과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多e로움 청년학교’ 참여 청년들은 “평소에 관심있던 문화 프로그램이 생겨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건물이 익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시청으로 새로 태어났다”며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청년들의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창업, 문화, 복지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