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산타원정대 출범식’이 지난 2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가 함께 마련 했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소외계층 아동 10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초청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에 파악 했으며, 산타로 참여한 후원자 및 봉사자가 아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산타원정대 출범과 함께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해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도지사 표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유)천지인서비스 황권익 대표이사, 익산시장 표창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더자람 김지연 대표, 주식회사 미첼 이석린 익산지사장,(주)이수종합상사 이진수 대표이사, (주)지오컴퍼니 한미선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산타원정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가 어려운 요즘 소박한 나눔실천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아동들이 행복한 익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