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의 옛 생활과 풍경을 간직한 향토사진, 역사문화자료 등을 전시키로 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시는 이천년 역사고도로써 익산의 어제와 오늘을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을 부각할 수 있는 사진, 도서, 물품, 단군자료 등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기증할 수 있다. 접수처는 익산시 문화관광과(859-5296), 익산문화재단(843-8811), 익산문화원(835-0120) 및 각 읍·면·동 주민자체센터 및 사업소 등이다.

시는 기증받은 자료를 국화축제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동시에 상설 전시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자료를 공유함으로써, 문화적 유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