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속버스터미널이 폐업과 함께 내년 1월 1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고속버스터미널 폐업으로 금호고속 및 (주)중앙고속 2개 운수업체의 서울(센트럴시티)행, 정안(휴)상행, 인천(안산경유)행 노선은 출발지를 익산시외버스터미널로 옮겨 운행한다.

(주)금호고속은 코로나19로 증가한 자차 운전자,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익산고속버스터미널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폐업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 통합 운영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