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년시청이 민·관·학 협업을 기반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문화·복지 실현 등 맞춤형 청년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익산청년시청은 9일 원광보건대학교 및 익산청년희망네트워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보욱 익산청년시장과 임재헌 원광보건대학교 HiVE센터장, 박원용 익산청년희망네트워크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행복추구권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익산청년시청은 청년들의 취·창업 전문역량 강화교육 및 지원, 문화소통 공간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주거 및 복지 등 청년정책 허브역할을 수행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그린바이오 식품,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지역 특화분야 창업교육과정 및 리빙랩 프로젝트, 청년활동 및 구도심 활성화 등에 대해 협업할 계획이다.

익산청년희망네트워크는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청년 공동체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보욱 익산청년시장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