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은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익산다이로움 나눔곳간 및 밥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 드린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중앙동 수해복구성금 및 푸른익산가꾸기성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