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디지털 융복합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독서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도내에서는 영등시립도서관을 포함하여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영등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연계된 코딩과 메이킹 활동을 기초 및 심화단계로 나눠 4차시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시나리오 작성, 토의, 독서활동을 진행한 후 연계해 전문코딩 코칭강사와 창의 코딩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철순 관장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독서코딩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해 새로운 즐거움과 흥미를 발견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시립도서관(859-4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