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몸튼 마음튼 보약먹는 우리’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동산동 지사협은 허약체질 및 만성 알레르기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체질별 맞춤 한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등한방병원(원장 이지수)이 한약비 일부를 후원한다. 건강상담 및 진료를 받은 후 아동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받도록 지원한다.

진료를 받은 한 아동 보호자는 “아이 건강문제로 노심초사했는데 한약뿐만 아니라 건강관리까지 세심하게 상담받게 되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광미 공동위원장은 “체질별 맞춤 한약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