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가 익산 ‘교도소가 살아있다’ 프로그램과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익산 교도소세트장을 활용한 야외 방탈출 게임 ‘교도소가 살아있다’는 오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1박 2일 여행상품 및 KTX를 이용해 저렴하게 익산 왕복여행이 가능한 당일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1박 2일 레일텔 여행상품’은 탑클라우드 호텔 익산점 디럭스 룸 숙박이 가능하며, 1인당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왕복열차비는 최저 5%에서 최고 30%까지 할인 가능하다.

당일 여행상품도 왕복 열차비가 5∼30% 할인되며, 연계 버스비용이 포함돼 있다. 관광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역 여행센터(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

윤동희 본부장은 “앞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철도관광 여행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