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제5대 익산시 아동의회 제2차 임시회’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더함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5대 아동의회를 이끌어 갈 김민웅 의장(이리마한초등학교 5학년), 박시은(익산궁동초등학교 5학년)·이궁 부의장(황등초등학교 6학년)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안전, 교육, 문화, 복지 4개분야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각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제5대 익산시 아동의회는 아동관련 분야 정책 제안 및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동의원들이 지역 아동들을 대표하는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며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회를 비롯해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협력체계인 내부추진단 및 옴부즈퍼슨,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부모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