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마을 컬처랩 ‘익산을 부탁해 시즌4-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에 나선다.

‘문화마을29’공모사업은 ‘모든 마을은 특별하다’를 주제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해 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문화도시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주민참여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0팀을 선정, 사업별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민으로 마을에 관심 있는 3명 이상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유형은 ▲마을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제안의 문제해결형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활용형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기획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853-6785)로 문의하면 된다.

원도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문화마을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