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회장 오희준)로부터 딸기 3천kg을 무상으로 기부받아 딸기잼 판매행사를 진행 했으며,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25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자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의 도움이 있어 더욱 많은 사랑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준 삼기농협 및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딸기잼 만들기, 국화빵 판매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 역량강화 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