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중앙교구는 지난 2일 지역사회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의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원광대학교병원에 성금 1천 3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원광대병원 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원불교 중앙교구 도타원 민성호 교구장, 김신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원불교 중앙교구는 제20회 아하!데이 나눔 축제 기념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

원광대병원은 원불교 종립병원으로 제생의세 설립이념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감사의 김치 나눔, 은혜의 쌀 나눔행사, 문화행사 지원, 해외의료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원불교 중앙교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억 2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