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만경강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오는 6월 한달 간 ‘만경강을 담다’ 및 ‘만경강 환경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경강을 담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배울 수 있다.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3회 진행되며, 만경강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만경강 환경학교’는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 생태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지역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담아낼 만경강의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만경강문화관(859-76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