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예약율 고공행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올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전 회차 조기 마감됐다.

올 하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이달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7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3주 만에 완판신화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 첫 회차인 9월 여행이 시작되며 입소문을 타 대기 신청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여행도 전북 지역 이외의 신청자가 많았다. 가족 및 지인 뿐만 아니라 최근 혼자 여행하는 혼여족과 30대 젊은 층 비율이 증가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4대 종교 성지의 순례길 걷기, 종교 성지 방문 및 해설과 아가페정원,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걸으며 힐링하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총 11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을 가져 준 만큼 만족할 수 있는 4대종교문화체험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