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대표 축제인 ‘2023 익산서동축제’ 기간 MZ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투어를 진행한다.
 
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전북 지역 유학생, 서포터즈, 내·외국인 등 총 130명을 대상으로 K-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는 MZ세대를 겨냥한 뉴노멀 여행코스 개발 및 운영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스락 등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하림 키친투어와 함께 서동 축제장에서 이색공연, 체험 등을 즐기게 된다.

시는 이번 K-투어를 통해 외부에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의 매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내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 관광객 유치에서 나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러 분야와 접목한 새로운 관광 시도를 하고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제장이라는 뜨거운 현장 속 국내·외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익산과 서동축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투어 참여객들의 피드백을 익산 관광 콘텐츠에 반영해 익산형 K-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