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문화·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 K-푸드축제가 식품산업 메카 익산에서 개최된다.
 
‘NS 푸드페스타 2023 in Iksan’이 오는 15, 16일 양일 간 익산 함열읍 소재 하림퍼스트 키친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시·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 푸드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축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80팀이 참가해 상금 1억 원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미식레시피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국조리특성화고 단체가 참여하는 ‘영셰프챌린지’,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 ‘라면요리왕’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문화·다자녀 가정 및 시민 대상 ‘쿠킹클래스’, 식품업계 종사자와 농민, 시민 대상 ‘푸드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야외광장에서는 하림그룹 프레쉬마켓, NS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맛집), 익산 로컬푸드마켓 등을 통해 다채로운 식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더미식제품을 증정, 직접 조리해 즉석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품홍보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생산제품, 하림그룹 브랜드 제품 등을 홍보한다.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 참가자들은 하림 식품공장 무료견학과 함께 생산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 받는다.

이 밖에도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푸드올림픽, 경품쇼, 청춘버스킹, 버블쇼, 더미식게임존, NS플레이존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산업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 및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서울에서 진행해 온 식품축제를 지난해부터는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