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명품아동친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개관과 함께 본격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개관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체험관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실, 미술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를 테마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18일부터 놀이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다. 이 기간 중에는 놀이체험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된다.

앞으로 센터는 서부권 지역 영유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서부권역 영유아 가족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영유아 가족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행복한 육아 나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다함께돌봄, 이동식놀이교실, 육아상담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