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뮤지션 요조의 인생문답 강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요조는 ‘루시의 조용한 친구들’멤버이자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그룹 객원 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이다.

특히 ‘만지고 싶은 기분’,‘아무튼 떡볶이’,‘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등 여러 작품을 출간한 작가이다.

제주도에서 ‘책방무사’라는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요조는 직접 써온 글을 낭독하며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참가 시민들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면 좋을지 생각하게 되는 강연이었다”며 “마지막 인생문답 강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