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송주용)는 익산시청 일원에서 정헌율 시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합회는 한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54가구에게 1만 800장(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송주용 연합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줘 감사 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연탄을 필요하신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