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익산경찰서, 익산시와 함께 이리북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방범시설물 공동 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하림은 익산 소재 이리북일초등학교 일원에서 정호석 대표이사,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익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방범용 나무안전펜스 설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이리북일초등학교 담장에 설치한 나무안전펜스는 견고한 스틸 파이프에 360도 돌아가는 형태이며, 친환경 페인트로 단장했다.
또한 나무안전펜스가 설치된 거리를 ‘꼬마단길’로 명명했으며, 전동킥보드 주차 보관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비롯해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 효과 등이 기대된다.
김종신 서장은 “민관경이 손잡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익산경찰서, 익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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