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4일 유천생태공원에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JOB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여성, 장벽을 깨다’를 주제로 여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활동장벽을 넘어선 성공사례를 통해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함께 갖는다.
특히 여성리더 초청 강연을 비롯해 여성기업 및 창업자 판매부스 운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기관 상담 서비스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구직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전북식품일자리센터, 익산청년시청에서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익산시 가족센터는 일과 가정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격파, 스태킹, 보틀플립, e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과 가정이 함께 하는 가족문화 정착과 육아 등으로 여성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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