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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브랜드공연, 대중성·관광상품 가능성

초연 ‘웨스트 앤 이스트 공연’ 관객 호평 이어져
기사입력 2023-11-20 오후 1:41:00 | 최종수정 2023-11-20 13:41    


익산 브랜드 공연이 초연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면서 대중성과 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동설화를 기본으로 신화적 판타지를 추가한 ‘웨스트 앤 이스트(West & East)’ 공연이 지난 18, 19일 양일 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익산시립예술단(합창단, 무용단, 풍물단)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무용극을 기본으로 하는 오페라 연희 댄스컬이다.

‘웨스트 앤 이스트(West & East)’는 서쪽 남자(서동왕자)와 동쪽 여자(선화공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왕의 어머니가 용과 관계해 태어난 서동이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를 아내로 맞는 장면 등을 노래와 춤, 연희가 어우러지는 가무악극으로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었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작품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수정·보완과정을 거쳐 더욱 완성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일정기간 특별공연을 개최하는 등 인바운드 공연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새로운 문화예술자산을 갖게 됐다”며 “익산 브랜드 공연을 백제왕도의 위상을 알리는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익산방문의 해’에 공연이나 관광 목적으로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상설 브랜드 공연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표 브랜드 공연 제작에 공을 들여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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