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밖청소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한 든든한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자격증 심화 과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꿈드림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한식·양식 조리사, 제과·제빵, 미용, 드론, 바리스타, 중장비, 검정고시 등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식 및 양식조리사 시험에 각각 4명이 합격했고, 중장비 기능사 1명, 미용 1명, 제과제빵 1명, 국가 드론자격 1명, 바리스타 2급 민간 자격증 12명 등 분야별로 연이은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바리스타 2급 7명, 컴퓨터 과정 3명, 헤어미용 1명이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들의 적성 및 개인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과 검정고시, 건강검진, 직업체험,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올해 초·중·고등과정 검정고시에서 합격자 114명을 배출 했으며, 악기 및 목공 배우기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 한국사 특강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자격증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성과가 150% 이상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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