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원누리후원회(원장 서일영)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나눔을 실천, 주위를 훈훈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원광대병원·원누리후원회는 오는 2일 병원 광장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 정헌율 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원광대학병원·원누리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 3천 400㎏(2천만 원 상당)을 익산시에 기탁할 계획이다.
김장김치는 지역 저소득가정 및 나눔곳간 이용자,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일영 병원장은 “해마다 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월동준비 필수품인 김치를 기부해 줘 감사 드린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의 사회봉사단체인 원누리후원회는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및 저소득층·해외환자 의료비 지원, 소아암 환우 의료비지원, 지역사회 연계 공익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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