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2014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 간 익산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정춘호)가 주관하고 전북도, 익산시,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천년의 사랑! 천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100만여점의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이 선보이게 된다.

이 기간 중에는 보석 20% 특별할인 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와 탄생석 특별전시, 보석 리세팅, 보석가공 시연,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디자인학과 졸업 작품전 등이 마련된다.

특히 보석박물관 특별 전시실에서는 ‘익산! 백제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백제 역사 및 문화 소장품이 전시된다.

주얼팰리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보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보석의 향연을 맘껏 즐기고 천년의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 동안 총 23개의 주얼리 U턴 기업 유치에 성공 했으며,  그 중 8개 업체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시는 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 및 주얼리집적산업센터 건립 사업 등에 나서고 있으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주차장 조성 등 관광지로써 면모를 갖추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