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생학습관 개관 2주년 기념 ‘평생학습인의 밤’ 행사가 1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실무자를 비롯해 학습동아리 회원, 평생학습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통기타 하모니 △기타여행 △하모니카 국화 등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팝에서 배우는 영어회화교실 △문해학습자 시낭송 △문해교사 신기한 노래자랑 팀 등 평생학습관 특화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2주년 기념엽서 쓰기 및 세계 차 문화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자인의 완성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솜씨쟁이 손뜨개교실 등 평생 학습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이 전시됐다.
익산시 평생학습관은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보편적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매달 주민 2천 795명이 디지털 문해부터 늦깎이 영어교실 등 94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최영숙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고 나누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익산시 평생학습관이 앞으로도 함께 학습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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