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민섭(33) 주무관이 전북도 주관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 되면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오 주무관은 책임징수 담당 체납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체납 맞춤 형 징수기법을 활용, 체납세 11억여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둬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달 동안 추진된 체납세 일제징수에서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분할 납부를 권장, 8천 7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기록정보 등록(신용불량등록)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 조치를 취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