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4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윤근) 정기총회’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1층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협의회 소속 청소년기관·단체 기관장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 했으며,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신임회장으로 (사)삼동청소년회 홍석 사무처장, 익산부회장은 익산시일시청소년쉼터 서길례 소장, 감사에는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숙민 센터장이 각각 선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문화의거리 사업 등을 각 기관의 정체성에 맞춰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김윤근 회장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 조직 및 청소년 복리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윤근 회장은 “3개 청소년관련 조례 제정, 청소년 자치활동 확장, 국립청소년디딤센터을 익산에 유치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익산시 청소년 중장기 정책의 순조로운 정착과 청소년 보호활동에 더욱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홍석 신임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청소년정책과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는 (사)새벽이슬, (사)삼동청소년회,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익산유스호스텔, 익산일시청소년쉼터 디딤돌, (사)익산YWCA, 익산시청소년특화공간 다꿈 등 총 10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