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 외부강사를 초빙한 기공체조, 공예·원예교실, 구강·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및 치매 선별 검사를 진행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21일이며, 대상은 동부지역(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거주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실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7473)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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