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제1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금연사업 도내 협의체 운영회의 및 보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증진과를 비롯한 12개 관련 기관,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서일영 병원장의 환영 인사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1부 협의체 운영회의와 2부 보건기관 간담회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자치도의 지역사회 담배규제 정책 및 전략수립 지원, 금연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환경 조성, 금연사업 기술 및 성과관리 지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기관 컨설팅, 전문성 강화교육 지원, 금연사업 전문가 인력풀(Pool) 구축,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등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센터가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주축이 되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사항을 확대하겠다”며 “전북 지역 금연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주거/교육/근로환경),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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