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달 동안 ‘우리가 green 청정지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와 연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것으로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페트병 뚜껑 모아 모아’는 환경보호 교육 이수 후 페트병 뚜껑 30개를 모아 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거된 페트병 뚜껑은 전문 수거업체를 통해 치약짜개 및 키링 등 다양한 생활용품, 액세서리로 재탄생된다.
‘우리는 줍깅가족’은 2인 이상 가족이 폐지를 활용한 환경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타임스탬프 앱(날짜·시간이 기록되는 카메라 앱)을 설치해 시작·마무리 사진을 시자원봉사센터 메일에 인증하면 자원봉사시간 최고 2시간을 인정해준다.
‘탄소 중립 실천서약서’ 는 생활 속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시민들의 서약을 받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이다.
서약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는 친환경 기념품(대나무 칫솔 2세트, 친환경 수세미, 손수건 패키지)을 증정한다.
시자원봉사센터 김덕권 팀장은 “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 green 청정지구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자원봉사센터(837-136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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