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대표 봄 축제와 연계한 ‘야간 시티투어’ 운영에 나선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4월 19∼21일)’과 ‘익산 서동축제(5월 3∼6일)’ 기간 동안 ‘별밤 투어’를 진행한다.
‘별밤 투어’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아가페정원, 고스락, 중앙시장을 거쳐 익산 문화유산 야행 또는 서동축제를 관광한 후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시장 상상노리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화(063-231-9966) 및 카카오톡(concierge24)을 통해 상시 예약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15명 이상일 경우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7천 원이고 시티투어 감면대상자는 6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 시티투어를 통해 익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투어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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