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이 시설 명칭을 ‘햇살정원(원장 박미진)’으로 변경하고 25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지역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정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선정 됐으며, 신용동 소재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이전을 완료했다.
해당 시설은 총 면적 902.9㎡에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2층 여자 생활실, 3층 남자 생활실, 4층은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중증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정원 운영법인인 창혜복지재단 김민진 이사장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햇살정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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