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익산 지역 곳곳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제29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내달 4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대표 조통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에어바운스, 예술체험, 나무공방, 비즈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사)삼동청소년회(대표 이정례)가 주관하는 ‘제38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5일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꿍!’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 어린이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투호, 굴렁쇠 굴리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여기에 다문화체험, 탁본, 장애체험 등 참여마당이 마련된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영유아 맞춤형 놀이체험 축제 ‘온 가족 도란도란 어린이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센터, 글로벌문화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풍성한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뮤지컬, 오감만족 놀이체험, 요리체험, 숲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익산 보석박물관도 어린이 날인 5일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이날 보석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중국 관련 실물자료를 만나볼 수 있는 ‘니하오 중국 꾸러미’ 전시, 제7공수 특전여단과 함께하는 ‘군장비 전시 및 체험’이 마련된다.
여기에 ▲골드 카네이션 화분 ▲천연보석 팔찌 ▲천연보석 소망나무 ▲공룡화석 지우개 ▲비즈 팔찌 ▲핀버튼 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익산 홀로그램 체험관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홀로그램 장비 전시 및 체험 ▲OX 퀴즈 ▲마룡이 타투 스티커 ▲경품 룰렛게임 ▲서동설화 스토리텔링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마룡이 굿즈 전시 특별전 ▲VR 버스체험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익산에서 펼쳐진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놀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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