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법사위, 익산 갑)이 ‘올해의 국정감사 인물’로 선정됐다.
 
이는 머니투데이 ‘THE 300’ 과 행정부처 출입기자들이 논의와 투표를 거친 끝에 나온 결과로, 도내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유일하다.

이 의원과 함께 선정된 의원은 김광진 의원(새정치), 김승남 의원(새정치), 김제남 의원(정의당), 김재원 의원(새누리), 민현주 의원(새누리) 등이다.

이 의원은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정치적 공방 등의 관행에서 벗어나 생활밀착 형 주제로 꼼꼼하게 정책적 문제점을 짚어가며 정책 감사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 대한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감청 실태 및 기무사의 상시감청 문제를 지적하는 등 국감의 핵심이슈를 주도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