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농업인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고품질 맞춤형 농가 전문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푸드재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6달 동안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병해충 퇴치 방안, 토양관리 방법, 신규농업인을 위한 생산품목 선정, 농기계 안전 사용방법 등을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음 달 4일에는 ‘로컬가공 표시 기준’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재배 전문기술 역량 강화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푸드재단은 재단 출하 농가의 생산지 답사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푸드재단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의 방향, 양념채소 산업 현황 전망 등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각 밭작물 특성에 따른 재배 관리방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큰 만족도를 보였다.
김완수 센터장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지역 농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재배 기술교육 등 농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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