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단체 및 기업들이 녹색정원도시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 금성케미칼(대표 김수경)은 9일 푸른익산 만들기에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을 기탁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산림조합은 각 1천만 원, 금성케미칼은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 식재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으로 익산시 가족센터, 익산사랑장학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등에 4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돕기, 나눔곳간, 코로나19·수해복구 등 성금 8천 7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경 대표는 팔봉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우 지부장 “작은 정성이지만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성 조합장은 ＂시민사회에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참여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경 대표는 “익산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성금을 기탁해 기쁘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푸른익산만들기 사업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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