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대표 윤진오)·한국토지신탁(대표 김정선)이 익산 지역 골프 꿈나무의 성장을 응원하고 나섰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마지막 날인 13일 1천만 원을 기탁한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프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익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익산시 꿈나무 사업 및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윤민아(동부건설)·조아연(한국토지신탁)·임채리(한국토지신탁)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레슨이 진행됐다.
프로선수들은 골프 꿈나무 4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그립 잡기, 퍼팅, 어프로치 등 골프 기본기에 대해 설명했다.
윤규미 프로는 “어린 친구들이 레슨 시간을 즐겁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따라와 줘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후원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골프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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